새로운 도시에 정을 붙이려면 뭐니 뭐니 해도 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. 익숙하고 자주 찾는 가게가 늘어날수록 새로운 도시와 사랑에 빠질 수 있다. 그리고 천안으로 이사 와서 내가 최초로 사랑하게 된 카페가 한 곳 있으니 바로 신방동에 위치한 다. 과장이 아니고 내가 천안에 이사 온 후로 가장 많이 간 장소가 우리 집, 천안아산역, 그리고 그다음 순서가 히트 커피일 것이다. 이마트보다 히트 커피를 더 많이 갔다. 왜냐면 히트 커피는 카페의 가장 기본 조건인 '커피맛'이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.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 가게 사진을 제대로 찍어놓은 게 없어서 ^^... 매장 사진은 히트 커피 인스타그램에서 일단 가져왔다. 다음번 방문할 때 꼭 찍어와서 사진을 보충하겠다. 사실 가게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는 지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