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코를 먹으러 충청도에서 경기도까지 간 사람이 여기 있다, 바로 나. 그것도 최근에만 두 번을 갔는데 생각보다 찍어놓은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자칭 블로거로서 약간 숙연해짐. 하여튼 갑자기 파히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고 싶었던 , 하지만 는 프랜차이즈임에도 아쉽게도 아직 수도권에만 매장들이 있다.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게 수원에 있는 지점이었고, 우리 집이 마침 천안역 근처라 무궁화호를 타니까 다행히 매우 금방 갈 수 있었다. 특히 는 수원역과 연결되어 있는 롯데몰 내부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운전해서 가는 것보다 시간 절약이 많이 되었다. 그런데 인기가 엄청나다 ... 두 번 방문했을 때 모두 엄청난 대기가 있었음. (두 번 다 주말이기는 했다, 물론.) 수원역 는 문 앞에 있는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