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당동에서 오래간만에 마음에 쏙 드는,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식당을 발견했다. 그 이름은 . 흔히 '임금님 수라상' 할 때의 수라 + Bistro를 합쳐놓은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는 퓨전 음식점이다. 양식, 중식 등을 재해석하여 만든 퓨전 한식집이라고 함. 단정한 간판 발견!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조금 특별한 기분을 내고 싶은 날 방문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. 불당동에서도 불당 고등학교 근처의, 내가 좋아하는 골목(?)에 위치해있다. 이 근처는 불당동의 시끌벅적한 길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한 분위기이고 무엇보다 내가 즐겨 찾는 음식점, 카페 혹은 술집이 많이 모여 있어서 좋아하는 것인데 이제 그 리스트에 이제 가 추가됐다. '한식집'과 잘 어울리는 벽장식, 올해 생긴 가게였구나? 나름 신상 맛집이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