딜러를 정했다면 차를 구매하는 정식 계약을 할 차례다. 신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의 과정과 기간을 정리해보겠다. g70 정식 계약을 앞두고 외장 컬러와 시트 색상, 그리고 각종 옵션을 확실히 결정해야 했다. 나는 여러 차례 시승을 다니면서 대강 마음에 둔 옵션들이 있었던 지라 결정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. 마지막까지 제일 고민했던 것이 시트 컬러인데 나는 결국 듄베이지 + 옵시디언 블랙을 택했다. 예쁘기는 한데 내가 밝은 색 시트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.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까지는 내 시트는 변함없이 예쁘고 (그야 얼마 안됐으니까) 후회는 없다. 특히 g70이 내부가 넓은 차량은 아니라서 밝은 시트를 하는 게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지 않을까? 참고로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색상도 이리저리 ..